입상과 소속회사의 홍보를 위해 컴퓨터게임 대회에 참가하여 경기를 한다. 게임감독, 팀원들과 함께 전략을 짜고 기술을 익히며 대회를 위해 같은 팀이나 타 소속팀의 프로게이머들과 연습한다. 전략시뮬레이션, 롤플레잉, 1인칭 액션게임, 온라인게임 등의 컴퓨터게임에 대한 기술 및 전략을 익히고 연습한다. 각종 컴퓨터게임대회에 참가하여 경기를 한다. 소속회사에서 개발한 게임소프트웨어에 대한 베타테스트를 한다. 게임소프트웨어의 출시에 따른 시연회 및 홍보를 한다. 게임방송에 출연하여 게임을 하거나 게임해설을 한다. 각종 이벤트에 참가하여 일반인들과 게임을 한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ㅇ 학력이나 나이 제한은 없으나 대부분이 중고등학생 때부터 20대까지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협회에서 주관하는 준프로선발전인 커리지매치 경기에 참가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를 벌이다 4강에 입상하면 준프로게이머의 자격을 얻게 된다. 준프게이머가 되면 프로게임단 드래프트에 참여할 자격이 생겨 프로게임단에 입단할 수 있다. 만약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지명을 받지 못하면 공인대회에서 한 번 더 입상해야만 프로게이머의 자격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프로게이머가 속해 있는 길드(일종의 게임유저들의 활동의 장으로 게임동호회 등을 지칭함) 마스터 또는 게임단 코치 등의 추천을 받았거나 실력을 인정받아 소문이 나면 프로게임단 감독에 의해 스카우트되어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다. 일부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컴퓨터게임 관련 학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인터넷 게임 전략을 가르치는 사설학원도 있어 교육을 통해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기도 한다.
게임미디어학과 등